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번엔 제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운영자    | 2019·03·07 17:41 | HIT : 25
 LINK 
  • LINK1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2122146005&code=620114#csidx2045a4eb320958ca15af6b907b94327
  • 12일 오전 60~80대 남녀 어르신 18명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안에서 각 정당 소속 의원들을 찾아 고개를 꾸벅 숙였다. 이들은 여순사건 때 가족을 잃었거나 직접 피해를 입은 전남동부지역 주민이다. 전날부터 각 의원실을 돌며 “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이틀간 들른 의원실은 모두 139곳이다. 일단 특별법 제정에 동참할 뜻을 밝힌 의원실을 먼저 찾았고, 이들 의원실 앞에는 감사 표시로 ‘여순사건 상징’인 동백꽃 문양을 붙였다.

    20대 국회 들어 여순사건 관련 법안이 5개나 발의됐지만 여전히 상임위원회인 국방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들은 국회를 찾았다. 지난해 4월 민주평화당 소속 정인화 의원(광양구례곡성)을 시작으로 같은 당 소속 이용주(여수갑), 정의당 윤소하(비례대표), 바른미래당 주승용(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성환(노원병) 등 의원 5명이 차례로 관련 법안을 냈다.

    하지만 국방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발로 제대로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자 각 정당은 올 초 소속 상임위원회를 행정안전위원회로 넘기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번엔 행정안전위원회마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유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박성태 보성유족회 회장(73)는 “ ‘쌍생아 사건’인 ‘4·3사건’은 이미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대부분 70~80대 고령인 유족들이 죽기 전에 최소한 국가차원에서 진상규명이라도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14연대가 ‘제주 4·3사건’ 진압을 위한 파견명령에 반발해 봉기한 뒤,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여수·순천·광양·구례·보성 등 전남동부지역 주민 1만1311명(1949년 전남도 집계)이 죽임을 당한 일이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17   <분석>여수시는 여론조사 공화국?  운영자 19·03·07 50
    516   여수 수산물특화시장상인들 ‘생존권투쟁위원회’ 결성  운영자 19·03·07 30
    515   “일본과 끝까지 싸워 달라”…여수에도 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  운영자 19·03·07 23
    514   3‧1운동 100주년...여수 곳곳서 ‘만세 함성’  운영자 19·03·07 18
    513   軍 항명 아닌 ‘정의로운 거부’…여순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다  운영자 19·03·07 31
    512   [이슈인] “우린 너무 몰랐다”…도올이 바라본 격동의 현대사  운영자 19·03·07 40
    511   ‘여순사건 특별법’ 20대 국회서도 폐기 위기…연내 제정 촉구  운영자 19·03·07 26
      ‘이번엔 제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운영자 19·03·07 25
    509   상포...웅천...여수시의회 올해 첫 회의부터 ‘시끌’  운영자 19·03·07 6
    508   서완석 여수시의장, 웅천특위 재구성...'시민협 성명서' 정조준  운영자 19·03·07 7
    507   권오봉 여수시장, “율촌 도성마을 악취 해소 힘쓰겠다”  운영자 19·03·07 8
    506   여수지역 13개 조합 새로운 조합장은 누구(?)  운영자 19·03·07 6
    505   여수갑 선거구 통폐합 우려감 현실로 나타나  운영자 19·03·07 8
    504   더민주, 여수지역위원장 진통 끝 확정  운영자 19·03·07 8
    503   18년째 제정 무산 '여순 특별법'... "한국당이 걸림돌“  운영자 19·03·07 5
    502   여수시민들, 남산공원 ‘자연형 근린공원’ 원해  운영자 19·02·08 78
    501   “여수 남산공원 민자개발 안돼” 여론조사 결과 공개  운영자 19·02·08 56
    500   권오봉 여수시장, "남산공원 시가 직접 개발“  운영자 19·02·08 78
    499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예타 면제 선정…2028년 완공  운영자 19·02·08 63
    498   "여수산단 연간 6천억 지역사회 공헌해야"  운영자 19·02·08 55
    1234567891026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GGAMBO
    Home 정회원 및 후원회원
가입안내 여수커뮤니티 여론조사
바로가기 고용보험사무조합
바로가기